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AI 기술과 결합해 급속도로 발전하며 아마존, 엔비디아 등 기술 기업들이 잇따라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연구, 개발 단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를 개발해 온 테슬라는 오는 2025년 본격적으로 옵티머스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판매 가격은 약 2만 5천 달러 (약 3,400만 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본문에는 테슬라 옵티머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테슬라 옵티머스(Optimus)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어 인간을 위해 설계된 환경에서 작동하고 인간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할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상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옵티머스는 지난 2022년 첫 공개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약 172cm의 키에 56kg의 몸무게로 인간과 비슷한 체격과 형태를 갖추어 실제 사람이 활동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업무에 투입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대량으로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테슬라는 지난 2021년 AI 데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처음 선보였고, 작년 12월에는 무게를 약 10kg 감량하고 보행 속도를 30% 높인 2세대 옵티머스를 공개했습니다. 불과 2년 만에 동작이 실제 사람만큼 유연해져 로봇 업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2세대 옵티머스
옵티머스 2세대는 무게를 약 10kg 감량하고 보행 속도를 30% 높이며 불과 2년 만에 동작이 실제 사람만큼 유연해져 로봇 업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옵티머스 2세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개선 중 하나는 자체 설계한 맞춤형 액추에이터를 사용해 로봇의 팔 다리의 움직임을 개선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에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과 관련된 여러 개의 특허를 새로 출원했다며, 이 중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테슬라가 출원한 휴머노이드 로봇 특허 중 하나는 ‘액추에이터 및 액추에이터 설계 방법론’으로 액추에이터를 이용해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두번 째 특허는 ‘로봇 무릎 관절 조립을 위한 시스템 및 방법’으로, 무릎 관절 조립체를 통해 로봇 다리가 어떻게 결합되고 움직이는 지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특허는 옵티머스 로봇의 손과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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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옵티머스, 공장에 투입 중
테슬라는 최근 전기차 공장에 옵티머스 로봇을 실제로 투입해 가동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달 12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테슬라가 거둔 성과에 대해 전하며 올해 테슬라 공장에서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두 대의 옵티머스 로봇을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그 동안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개발 진행 단계를 공개해왔는데 가장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가상현실과 원격 제어 기술을 사용해 로봇을 학습시키고 있었습니다. 옵티머스 로봇은 실험실 내에서 유용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꼭두각시처럼 사람의 입력 기반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테슬라가 이번에 현재 공장에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옵티머스 로봇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일렉트렉은 전했습니다.
‘옵티머스’ 판매 예고…예상가 3000만원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옵티머스의 대량 생산 및 판매가 2025년에 시작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극도로 과소평가됐다”며 수요가 100억대에서 200억대까지 이를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옵티머스가 테슬라의 장기적 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하기까지 했습니다. 머스크는 모든 가구가 옵티머스 로봇을 가지고 있는 것을 넘어 많은 제조 및 서비스업에 활용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머스크 “옵티머스 , 테슬라 시총 25조 달러로 올릴 것”
일론 머스크가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열린 2024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이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25조 달러(약 3경 4천450조 원)까지 올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을 병적으로 낙관적이라고 표현하며 “테슬라가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할 뿐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책을 쓰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옵티머스가 그 주인공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언젠가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25조 달러로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테슬라가 자율주행 차량만으로 테슬라의 가치를 5조~7조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테슬라 시총이 25조 달러에 도달한다는 것은 애플 시총의 약 8배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CNBC는 전했습니다. 이날 현재 테슬라 시가총액은 약 7천925억 달러(약 806조 3천560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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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중국서 시선집중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콘퍼런스(WAIC) 전시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WAIC는 중국 최대 인공지능(AI) 행사로, 올해는 바이두·텐센트 등 중국 업체와 함께 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 등 총 5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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