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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이드

미국 3대 주가 지수: 다우,나스닥, S&P500 지수 소개

미국 주식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주식 시장이자 세계 경제의 주도자이기도 하므로 미국 주식 시장의 어떤 변화도 모든 투자자의 관심을 끌 것입니다. 미국 증시를 관찰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미국 3대 주가 지수인 다우지수, S&P500 지수, 나스닥지수, 즉 미국 주식의 대형 지수입니다.

미국 3대 주가지수에 해당하는 국내외 ETF도 있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시장 투자에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3대 주가 지수인 다우지수, S&P500 지수, 나스닥지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

미국의 대표적이 증권 거래소는 2 곳입니다. 바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시장(NASDAQ)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미국 시장 최대 규모의 거래소로 엄격한 상장조건을 지니고 있으며 대형주 및 우량주가 많이 상장된 곳입니다. 나스닥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기술주 중심 시장입니다. 약 3,800여 곳의 기업이 상장되어 있으며 구글, 애플 같은 IT 또는 미래산업 기술, 스타트업 기업이 많습니다. 쉽계 비교하여 정리면 뉴욕증권거래소는 한국의 코스피, 나스닥은 한국의 코스닥을 생각하면 됩니다.

미국 증시의 대표적인 3대 지수는 일반적으로 다우지수 , 나스닥 지수 , S&P 500 지수를 일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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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다우지수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는 다우 존스를 설립한 찰스 다우가 1884 년 만든 주가 지수로 30개의 우량기업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기업들은 모두 미국의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주식의 시가총액이 아니라 평균가격을 주가지수 방식으로 산출합니다. 이걸 가격가중방식이라고도 합니다. 지수에 편입한 주식들의 주당 가격을 합한 다음 그걸 종목 수로 나눠 지수를 계산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 아니라 주당 가격이 높은 종목의 영향력이 커집니다. 주식이 액면분할을 하면 기업가치가 그대로여도 다우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은 줄어들 겁니다.

다우지수에 포함된 기업으로는 3M, IBM, 애플, 나이키, 맥도날드 등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우지수에 포함된 기업은 S&P500 지수에도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우지수에 포함된 기업은 정기적으로 일정한 배당금을 지급하는 미국 시장 최고의 우량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래서 다우지수는 미국 시장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지만 배당금을 지급하는 우량 기업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

나스닥 지수는 나스닥(NASDAQ,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기업의 주가지수로, 1971년 창립 당시에는 장외시장으로 시작했지만 빠른 성장과 함께 장내시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소프트웨어, 생명공학, 반도체 등을 포함한 기술 시장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일부 다른 업종의 유가증권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보통주의 주가를 시가총액에 기반해 산출한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듯이 나스닥 상장기업의 대부분은 하이테크, IT, 미래 분야의 기업들입니다. ‘애플(Apple Inc)’, ‘마이크로소포트(Microsoft Corporation)’,’아마존(Amazon.com, Inc)’, 페이스북(Facebook, Inc)등이 나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따라서 나스닥은 미국 내 최첨단 기술 분야의 현황을 반영하는 지수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금융, 보험, 운송 등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S&P500과 다우지수와는 다르게 시가총액이 낮은 투기 기업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스닥 종합주가지수에는 100개의 우량기업을 따로 모은 나스닥 100 지수가 있는데, 이는 나스닥의 대표지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나스닥시장에 투자하는 대표 지수는 나스닥100입니다. 나스닥100지수는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 가운데 비금융 기업, 이 가운데서도 대형주 100개 종목을 추려 만듭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술주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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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 지수

S&P500은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뉴욕증시와 나스닥을 합쳐 500개 종목을 고른 지수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500개의 대형기업의 주식을 포함하며, Standard & Poor는 무디스 (Moody’s Investors Service), 그리고 피치 (Fitch Ratings)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 알려져 있어요.

공업주 400종목, 운수주 20종목, 유틸리티주 40종목, 금융주 40종목으로 그룹을 나눠 기업을 선정하고 이걸 합친 게 S&P500입니다. 다우지수와 달리 시가총액 비중에 따라 종목을 담는 시가총액가중방식을 사용합니다. 기업의 시가총액이 클수록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집니다.

다우지수보다 더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그렇다 보니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 전반에 투자할 때 다우지수보다 S&P500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S&P 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으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등 우리에게 익숙한 대기업들이 있으며, 지수 종류로는 공업주, 운수주, 공공주, 금융주가 있습니다.

작년 3월 23일부터 작년 8월 16일까지 S&P 500지수는 100% 증가를 했지만 올해 S&P 500 지수는 작년 대비 8%  하락을 했고 하락률이 10~15% 로 더 커질 확률은 31%이고 하락률이 30%까지 커질 확률은 20%로 추정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소: 뉴욕거래소, 나스닥, 아멕스

거래소 이야기가 나와서 잠깐 이야기를 하자면, 미국 주식 시장은 뉴욕거래소와 나스닥과 아멕스가 있습니다.

뉴욕거래소

뉴욕거래소는 가장 큰 주식 거래 시장이고 다우지수와 S&P500등 주요 지수들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을 중심으로 산출됩니다.

나스닥

나스닥은 벤처기업들, 기술주, 정보산업주 위주로 상장되어 있어요. 뉴욕거래소가 돈 많고 짱짱한 회사들이 모인 곳이라고 하면, 나스닥은 초기에 돈 없이 시작하는 회사들을 받아줍니다. 처음에 회사를 설립할 때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주식시장에서 투자를 받아서 할수 있게 해줍니다.

원래는 스타트업 회사들로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기술주들이 모여있는 곳이 되었어요. 애플, 테슬라, 구글, 페이스북 같은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곳이 나스닥입니다.

미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특허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전세계에서 쟁쟁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들이 나스닥으로 몰려들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 회사들은 미국의 특허제도를 이용해서 자신의 기술을 인정받고 싶어 하거든요. 그렇게 기술력이 있는 기업들이 미국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회사들이 상장할 수 있게 만든 시장이 나스닥이에요. 그래서 오늘날 들어서는 엄청나고 대단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모여있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 나스닥 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들만 해당되지만, 다우지수랑 S&P500에 속하는 것은 어느 거래소에 상장되었는지는 상관없이 시가총액(주식수*가격) 이 큰 순위입니다.

아멕스

아멕스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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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지수의 전망

코로나 팬더믹 이라는 특수 상황으로 세계 경제의 자본이 풀리고 자본의 유동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세계증시를 대표할 수 있는 나스닥 지수에서 많은 거래가 발생하였다는 것 입니다. 현재는 다소 좋지 못한 전망을 보여주는데 이는 나스닥을 포함하여 전세계 주식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정부의 규제와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 결정은 나스닥 지수를 견인하는데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특히 금리인상은 주식시장에 몰려있던 자본들을 원활하게 돌게 못하게 만들면서 성장주와 가치주에 대한 평가가 탄력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투자심리 위축은 이런 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치상승을 저하시키며 주가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결론

3대 지수는 각각 속화 기업의 업종과 수가 다르기 때문에 해딩 지수의 오르 내림을 통해 사장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스닥 지수가 오르면 IT나 헬스케어 분야 기업, S&P 지수가 오르면 공업이나 금융 분야 기업, 다우 지수가 오르면 소재나 산업재 분야 기업의 흐름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3대 지수를 알아두면 미국의 경제 흐름, 더불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